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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웹툰캠퍼스, 이현세 작가 오픈 특강 성료

한국 만화계의 거장 이현세 작가가 진행한 오픈특강 ‘AI의 진격과 나의 도전’이 지난 12일(화) 오전 11시, 경북웹툰캠퍼스 1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특강에는 지역 웹툰 작가와 지역민 등 30여 명이 사전 접수를 통해 참석했으며, AI 기술 발전이 만화·웹툰 창작 현장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하는 창작자의 도전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통찰이 전해졌다.

이현세 작가는 “AI는 위기이자 기회”라며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창작자의 개성과 상상력을 살리는 도구로서 AI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과 자유 토론이 이어져 현장 열기가 더해졌다.

지역 기반형 양성사업 멘티로 참여 중인 신현동 예비작가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선배님의 조언을 직접 들으며, 앞으로의 창작 방향과 AI 활용 가능성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오픈특강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 웹툰작가 양성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북웹툰캠퍼스(경주)에서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주최, 경주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으로 개최됐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이종수 원장은 “이현세 작가님의 강연이 지역 웹툰 작가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AI 시대의 창작 방향성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경향게임스(https://www.kh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