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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웹툰캠퍼스 오는 7월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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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북웹툰캠퍼스
댓글 0건 조회 993회 작성일 21-12-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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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웹툰캠퍼스 오는 7월 문 연다"



경북 경주시에 조성되는 ‘경북웹툰캠퍼스’ 외부 조감도.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에 지역 웹툰 창작자 양성과 만화문화 향유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7월 경주시 황남동 옛 황남초등학교 부지에 지상 2층, 800㎡ 규모의 ‘경북웹툰캠퍼스’가 문을 연다.

경북웹툰캠퍼스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와 경주시, 경북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웹툰캠퍼스는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옛 황남초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관한다.

1층에는 웹툰 체험 및 교육을 위한 웹툰제작 장비가 구비된 교육실, 전시공간, 카페테리아,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2층에는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한 작가 입주실(1인 입주 10실, 5인 입주 1실), 기업 입주실(2인실 2곳), 회의실,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초대 명예총장에는 경주 출신으로 ‘공포의 외인구단’ ‘아마게돈’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 이현세 씨를 위촉했다. 개소에 맞춰 초청 전시회도 개최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지난해 경주 보문에 둥지를 튼 경북콘텐츠진흥원 동남권센터가 맡는다.

현직작가를 강사로 섭외해 웹툰 창작 기초·중급·심화과정과 멘토링 프로그램, 체험교육, 다문화주민 대상 웹툰 번역 교육,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웹툰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동국대·경주대·경일대 등 지역 대학의 웹툰 관련 학과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웹툰 기반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스토리자원을 활용한 웹툰 제작사업 확대도 지원한다.

웹툰캠퍼스 개설에 앞서 다음 달 10일~31일까지 입주작가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최대 4년간 임대료없이 웹툰 창작실에서 창작활동과 웹툰제작지원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웹툰산업의 인재를 발굴하고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웹툰콘텐츠로 제작해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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