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콘텐츠진흥원이 오는 7월 개소 예정인 경북웹툰캠퍼스에 입주할 작가 15인과 기업 2곳을 모집합니다.

경주 황리단길 일대 옛 황남초등학교 부지에 자리하는 경북 웹툰캠퍼스는 지역 웹툰 거점센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웹툰인력 발굴과 육성에 나섭니다.

특히 이번 입주 모집은 웹툰 작가와 기업에게 원스톱 레지던시형 창작 공간을 제공해 경북 웹툰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인재 양성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집 대상은 웹툰·만화 관련 분야 작가(예비작가 포함), 만화진흥 관련 법률에 따른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기업입니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hsy@gcube.or.kr)로 하면 됩니다.

입주 작가와 기업에게는 보증금과 임대료, 사무집기를 비롯해 웹툰카페, 회의실, 휴게실 등을 무상 지원합니다.

또 네트워킹 데이 등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입주 작가를 위해 클립스튜디오가 내장된 와콤 신티크를 입주기관 동안 무상 지원하고, 웹툰 제작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경북웹툰캠퍼스 운영을 통해 경북형 웹툰 산업을 구축하고 도민 향유 공간으로서 도약하겠다”며 “유망한 작가와 기업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BBS 뉴스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