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진원 경주센터 29일부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5월 29일부터 경주에서 웹툰 교육 프로그램 ‘베이직 과정’을 시작으로 2021년 경북 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주에 위치할 경북 웹툰캠퍼스는 개소 전부터 기초과정, 심화과정, 각종 특강들과 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경북 웹툰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다. 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수강·참석할 수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와콤 신티크 등 장비 또한 캠퍼스에서 지원한다.

오는 29일 스타트라인을 끊을 ‘베이직 과정’은 웹툰에 관심 있는 경북도민 중 성인 15인을 뽑는다. 웹툰 제작 전반에 대한 기초지식을 알려주고 툴을 이용하여 웹툰을 창작할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5월 25일 오후 5시까지다. 진흥원 홈페이지 ‘문화산업인프라-문화인재양성-웹툰캠퍼스 교육과정’ 카테고리 혹은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캠퍼스는 ‘베이직과정’ 외에도 6월 ‘콘티작가양성과정’, 7월 ‘키즈툰’ 과정, 8월 ‘스쿨툰’ 과정 등 연령별, 수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 프로그램과 여러 특강, 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해 도민들의 웹툰향유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낼 예정이다.

‘베이직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와 이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경북 웹툰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의 웹툰 관련 인재들을 발굴·양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웹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다면 부담 없이 신청하여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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