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웹툰캠퍼스
웹툰 작가 양성을 전면적으로 지원하는 웹툰캠퍼스
웹툰 작가 양성을 전면적으로 지원하는 웹툰캠퍼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가 2개 강의와 1개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7월 30일 기준 31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냈다.
지난 5월 29일 ‘베이직과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캠퍼스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교육 접수 과정에서 정원을 넘는 신청자를 모아왔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과 만족의 응답률이 약 98%를 웃돌며 캠퍼스로서의 역할을 입증했다.
특히 약 31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러브둥둥’작가가 강사로 나선 ‘웹툰 원데이 클래스’는 신청접수 하루만에 선착순 마감되며 도민 향유공간으로서의 캠퍼스를 각인시켰다. 또, 총 8회의 교육이 진행된 ‘콘티작가양성과정’은 교육생 수료율 100%를 기록하며 캠퍼스 장기교육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한편, ‘베이직 과정’ 수료생 중에는 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도 있었다. 어린 시절 만화 제작에 대한 로망이 있어 교육을 신청했다는 오기현 대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강의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스토리 위주 교육의 필요성을 말하며 캠퍼스 발전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캠퍼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키즈툰’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 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쿨툰’의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전문가 특강 행사’에는 네이버 웹툰 ‘칼가는 소녀’의 ‘오리’ 작가가 섭외됐다. 본 행사는 8월 14일 14:00~17:00에 선착순 30명 한정 대면 강의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된다. 대면 행사는 8월 13일 오후 3시까지 네이버폼으로 접수받고, 라이브 스트리밍은 URL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경북웹툰캠퍼스가 도내 웹툰 인력 발굴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예정된 교육과 프로그램들 또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운영하며 도내 웹툰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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